21년 11월에 취업하고 나서, 22년에는 새로운 회사에서 1년을 보냈다. 가고 싶은 회사에 들어오면서 SI에서 일하던 방식과 다르게 일을 하게 되었는데 재밌었다. 성능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많은 단축키를 배우고, 설계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재밌게 일을 했다. 물론 페어프로그래밍까진 재미있었지만, 같이 일하던 개발자분들이 나가면서 혼자 일하게 되어(ㅜㅜ) 힘들어졌다. 지금까지 업무를 할 때 바쁜 일정속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돌아가는 코드만 작성을 했다면, 22년에는 유지보수를 위한 코드를 작성했고, 테스트 코드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처음 회사에 와서 코드리뷰를 진행할 때 코드 컨벤션이 없어서, 이 부분을 리뷰에 달아도 될까 하는 게 있었지만 다 달지는 않고, 눈에..